더케이손해보험, 치아·상해보험 출시

입력 : 2012-09-14 오후 2:39:09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더케이손해보험은 14일 보철·충전치료 등의 치과치료를 보장하는 치아보험 성격의 ‘The 하얀미소 건강보험’과 연금처럼 가족생활지원금을 보장해주는 ‘The 큰사랑 생활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The 하얀미소 건강보험’은 발치는 물론, 때우고 씌우는 충전치료, 목돈이 들어가는 보철치료, 부러진 치아의 골절진단비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임플란트·틀니 치료시 각 100만원, 브릿지 치료시 50만원을 보장한다.
 
충전치료시에는 사용한 재료에 따라 아말감·글래스아이오노머(GI) 등은 1만원, 금·도재·레진 등은 5만원을 지급한다. 치아를 덮어씌우는 크라운 치료시에는 10만원, 치아발치의 경우에는 연간 3개에 한해 1만원을 보장한다.
 
특히 치료 횟수가 많은 충전치료의 경우 치료횟수에 상관없이 보장하며, 임플란트·브릿지·크라운은 연간 3개,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상한다.
 
‘The 하얀미소 건강보험’은 0~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10년 만기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치아관련특약은 6세부터 5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보장나이인 60세가 될 때까지 3년 만기로 자동갱신 된다. 단, 갱신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으며, 인상된 보험료는 추가 납입해야 계약유지가 가능하다.
 
‘The 큰사랑 생활보장보험’은 예기치 못한 상해사고로 사망하거나 크게 다쳐 경제활동이 불가능할 경우, 남은 가족을 위해 연금처럼 보험금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보장과 함께, 가족생활자금까지 보장해 주는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해사고로 인해 사망하거나 다쳐서 80% 또는 50% 이상의 후유장해 발생시, 가입금액을 10년간 매달 분할(120회)해 지급함에 따라, 이를 남은 가족의 생활비나 교육비, 주거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일시 지급이 가능해 창업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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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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