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신영증권은 1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하드웨어 제조 경쟁력을 감안할 때 차상위 업체 중 3위 안에는 들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A를 유지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7월 23일 '마이 묵었다 아이가'란 제목의 리포트에서 LG전자 주가가 5만7000원대에서는 밸류에이션 상 더 이상 하락하기는 힘들다는 전망을 한 이후 주가가 31.7%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Apple의 빅2를 제외한 주요 Second tier 업체들(Huawei, ZTE, HTC, RIM, Nokia, Sony, Motorola 등)과 치열한 경쟁을 지속하겠지만 하드웨어 제조 경쟁력을 감안할 때 2ndTier 업체 중 3위 안에는 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