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구은행은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정규직 신입행원 60여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넷 접수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을 거쳐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 등의 채용순서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채용에서는 실무자 면접시 지원자들의 학력과 경력 등의 스펙적인 사항을 면접관들에게 제공하지 않고, 인성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문화가정 자녀가 응시할 경우 우대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대구은행의 핵심가치인 섬김, 열정, 정직의 덕목을 갖추고 직원들과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100년 은행을 만들어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