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항공주의 반등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부담보다는 원화 강세 수혜주로서 부각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최근 원화강세로 재무구조 개선 등의 긍정적인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항공주는 중국 소비관련주로도 부각받고 있다.
김선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몇 년 전부터 중국의 해외여행과 결혼이 9월 말 중추절과 10월 초 국경절 연휴에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한국으로 출국하는 중국 관광객이 2년 연속 30%나 증가하고 있다"며
대한항공(003490)을 수혜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