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21일
LG상사(001120)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 석탄 발전 비중이 확대될 시점"이라며 "통상적으로 8월에 수력발전비중이 최고치(peak)를 형성하고 9월부터 축소됨을 감안할 때 중국의 석탄수요 회복 시기가 도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중국 석탄 재고량이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석탄 가격 약세 전환보다는 점진적인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둘 시점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오만 원유 광구 생산이 9월부터 정상화 됨에 따라 3분기 세전이익은 2분기 대비 16.7% 증가한 514억원, 4분기에는 758억원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어 분기별 이익모멘텀도 양호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