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나인드림스는 영어만화 애플리케이션 ‘코믹랭’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믹랭은 ‘코믹(comic)’과 ‘랭귀지(language)’의 합성어로, 영어 만화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글번역 서비스와 음성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영어만화를 읽는 동안 무슨 뜻인지 모를 경우 만화 속의 해당 문장을 터치하면 한글로 번역된 문장이 제공되며, 음성 기능을 통해 자신의 영어 발음을 확인할 수 있을뿐 아니라 영어단어는 사전기능으로 뜻을 확인할 수 있다.
코믹랭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코믹랭 스토어에서 영어만화를 구입한 후 자신의 모바일 서재에 저장해 두고 수시로 읽을 수 있다.
현재 베타서비스 기간으로 스토어에는 약 10여권의 만화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다음달 중으로 유명한 만화가 안세희 화백의 ‘독도는 우리땅’을 번역해 영어만화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코믹랭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조만간 앱스토어에도 등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