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4일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니케이225 지수는 전날대비 24.30엔(0.27%) 내린 9085.7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엔화 가치 상승과 함께 중국과의 긴장 국면이 지속되는 것이 증시에 악재가 되고 있다.
엔화 강세에 주요 수출주가 내리고 있다.
캐논, 소니, 파나소닉 등이 1% 넘는 낙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혼다자동차(-1.42%), 닛산자동차(-1.14%), 도요타자동차(-0.94%) 등도 약세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미국의 사모펀드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일본 산업계가 힘을 모았다는 소식에 1.59% 오르고 있다.
닌텐도는 신형 Wii-U의 미국 시장 출시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1%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중국 경기에 민감한 철강주는 양국 관계 악화에 크게 내리고 있다. JFE홀딩스(-4.44%), 신일본제철(-1.79%) 등이 모두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