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협력업체와 '에너지 동행사업 협약식' 체결

입력 : 2012-09-24 오후 4:51:11
◇현대제철은 24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송유종 지식경제부 국장과 이종인 현대제철 전무를 비롯해 신동,삼광석회 등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 상생 에너지 동행 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현대제철은 24일 에너지경영 및 기술 노하우를 협력업체에 이전하는 내용의 ‘대·중소 상생 에너지 동행 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이 협약은 그간 재정적·기술적 자원 부족으로 에너지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동, 삼광석회, 에너텍, 심팩메탈로이, 경한슈레더 등 5개 협력업체의 사업장 에너지를 진단하고, 에너지 감축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제철이 축적한 에너지경영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이전해 국내 전체 산업구조를 보다 녹색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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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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