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텍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3.9% 늘어난 23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카지노용 모니터 거래처 확대와 전자칠판, 의료용 모니터 신제품 출시를 고려할 때 충분히 달성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코텍은 지난 6월
아이디스홀딩스(054800)에 피인수됐는데 아이디스는 DVR전문업체로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코텍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코텍 현 주가의 주가수익률(PER)은 7.7배 수준으로 과거 3년 평균 7.8배와 비교해 부담스럽지 않다”며 “카지노용 모니터의 견조한 성장, 전자칠판용 모니터 등 신성장동력 강화, 아이디스와의 시너지 가능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