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해외 수주 증가 사이클이 돌아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010년 해외수주가 확대되면서 평균 PER이 25.9배를 기록했다"며 "올해 4분기 요르단 발전 정비를 시작으로 해외 수주가 늘어나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오는 2014년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요르단 디젤발전소는 한전KPS가 유지보수와 정비를 담당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한전의 해외 발전 정비 수주가 늘어날 경우 한전KPS의 수주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