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실시간 네트워크 야구배틀 게임인 '워너뱃(Wannabat)'을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워너뱃은 지난 7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으로,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전문 게임 개발 업체 비투소프트와 공동 개발해 안드로이드 버전을 내놨다.
워너뱃은 남미의 광장, 해변, 초원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1대 1 대전 방식의 길거리야구 게임으로 3D 카툰 풍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게임은 1이닝씩 공격과 수비를 교대하는 방식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캠페인 모드와 전 세계의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이용자들과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또 자신의 성향에 맞게 타자, 투수 등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아이템으로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비투소프트는 앞으로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 확대하고, 오프라인 경진대회 등의 정기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워너뱃은 U+앱마켓, 올레마켓, T스토어에 접속 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비투소프트는 워너뱃 출시를 기념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뉴 아이패드, 블루투스 헤드셋,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