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역신문인 새전북신문에 따르면 전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여야는 새만금개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원을 다짐했다.
이 신문은 이에 따라 전북도는 새만금특별법 개정과정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당론 채택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시장에선 모헨즈와 페이퍼코리아가 새만금개발로 인한 수혜를 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는 군산시 조촌동에 위취한 공장을 인근 산업단지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회사가 보유 중인 토지 장부가가 1600억원인데 비해 개발시 평가가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더불어 모헨즈는 새만금 근처에 자회사로 레미콘 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이들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이 새만금 개발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투자에 나섰다간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