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철스크랩 전문기업
자원(032860)이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 반전중이다.
28일 오전 9시46분 현재 자원은 전날보다 4.12% 오른 2150원에 거래중이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키움증권 등을 통한 사자세가 이어지며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철스크랩 전문업체 자원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올 3분기까지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자원은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자원 관계자는 3분기 분기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50%를 상회하고 누적기준으로도 전년대비 40%를 뛰어넘으며 올해 연말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매출(1649억원)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상승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전체 물동량의 3분의 1을 치지하던 해상 물류가 절반가까이로 늘어나며 비용절감 등에 의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