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3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18.2%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계절적 영향으로 판매량이 8% 가량 감소할 것이며 가동률 하락으로 생산 수익성이 약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에는 봉형강 성수기로 인해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고 현대하이스코향 자동차강판 물량이 증가해 ASP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라며 "순이익 증가 전망과 오는 2013년 3고로 완공으로 인한 물량 증가와 안정적 수요 확보는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로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