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제일제당(097950) '백설 다담'은 바지락순두부, 뚝배기 청국장, 냉이된장, 부대찌개 등을 앞세워 일본 나베(냄비요리)시장에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
나베는 일반적으로 가족 3~4인 기준의 전골류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로, 순두부와 김치나베(김치찌개)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한류스타들의 선전에 힘입어 한국식 스타일의 순두부와 김치찌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어 향후 이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웅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마케팅담당 부장은 "올해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써 매출 1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통해 1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