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증권, 자산운용, 선물 등 금융 부문 계열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금융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임·직원의 상품 아이디어를 오는 10월 말까지 접수해 독창성, 수익성, 시장성, 판매와 개발 용이성 등을 평가한 후 11월 초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직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금상은 2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상품으로 개발된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에게는 포상금 외에 최초 6개월간의 판매 수익의 일정 부분도 지급할 계획이다.
설재호 상품지원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는 창의적인 기업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좀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