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KTH(036030)는 사진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푸딩.투’의 아이폰 버전을 개편, 사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푸딩.투’ 애플리케이션은 사진에 기분을 담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SNS다. 다양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으며, 감정을 사진에 추가하거나 듣고 있는 음악과 현 위치를 사진에 태깅해 일상 사진에 풍부한 이야기를 담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KTH는 이번 개편에서 국내 사진 SNS 최초로 음악 검색 및 재생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사진과 함께 태깅된 음악에 대한 정보는 물론 해당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사진을 올릴 때 자신이 스마트폰에 보유한 음악이나 재생중인 음악, 또는 아이튠즈 검색을 통해 어울리는 음악을 찾아 태깅할 수 있으며, 해당 음악에 대해 아티스트, 앨범명, 앨범 이미지 등 관련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특히 글로벌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의 경우 아이튠즈를 통한 음악 구매까지 가능해져 이웃들이 ‘푸딩.투’에 태그로 등록한 음악들을 어플을 통해 바로 재생 및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또 ‘트렌드’ 메뉴를 신규 오픈, 주간 단위로 인기 있는 음악태그를 선정해 최신 인기 태그를 통해 사진을 감상할 수 있고, 사진이 많이 올라온 국가들의 사진도 함께 보여주어 해외의 특색 있는 사진들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푸딩.투 홈페이지의 한국어, 영어, 일본어 지원에 이어 태국어도 새롭게 지원된다.
윤세정 KTH PM은 “이번 개편으로 ‘푸딩.투’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일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어 및 영어, 일본어 버전 출시에 이어 향후 중국어 및 스페인어 버전 출시를 통해 거대 중국시장과 유럽권으로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