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경제·산업과 증시 전망을 들어보는 'HMC 투자포럼2013(HMC Investors Forum 2013-Beyond the storm)'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반복되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2013년 전세계 경제, 산업과 증시 전망을 통해 성공투자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자동차와 정보기술( IT), 금융산업 관련 대표 기업과 산업 전문가,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포럼은 ▲2013년 투자전략 ▲차세대 자동차산업 ▲IT의 새로운 바람-M2M서비스 ▲금융산업의 진화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포럼에서는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000270) 디자인 담당 부사장이 기조연설에 나서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혁명을 가져다 준 '디자인의 힘'에 대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이영원 투자전략팀장은 '2013 주식시장 전망'을, 유신익 애널리스트는 '2013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해 각각 강연하고, 선우명호 한양대학교 교수가 '미래자동차의 핵심 기술' , 고광범 액센츄어(Accenture) 전문가는 'M2M 서비스의 이해와 주요 업체별 전략'이란 주제로 IT와 통신 산업을 전망한다.
우영무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경기회복과 성장복원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2013년 성공 투자를 위한 향후 전망을 다루고 있어 투자전략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