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두산(000150)그룹 연강재단은 지난 8월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지역의 중·고교생 120명에게 장학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연강재단은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나 기타 지원은 활발한 반면 피해 가정의 학생들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은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연강재단 관계자는 "이번 피해로 인해 학생들이 학업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피해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번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