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메가박스 관계수는 전년대비 21% 늘어난 1000만명에 달할 것"이라며 "예상 매출액은 17% 늘어난 658억원의 역사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는 영화 최대 성수기로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높은 실적이 기대된다"며 "성숙기 국면에 들어선 영화시장이 여가의 한 형태로 유지되며 내년에도 올해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4분기들어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PD와 김수현 작가-정을영 PD 작품이 예정되며 종편 디스카운트를 감안해도 시청률 상승과 콘텐츠 완성도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4분기들어 라인업 보강에 따른 잡지매출과 공연제작, 허브의 꾸준한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