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NH농협은행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초청해 강화의 화문석마을에서 '행복한 전원생활 체험여행'을 주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손두부와 순무김치 만들기, 고구마 캐기 등의 체험행사와 NH퇴직연금의 이해, 은퇴 후 생활에 대한 정보 교환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농협은행은 지난 7월26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의 개정시행으로 도입된 개인형퇴직연금제도의 취지에 맞게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은퇴설계를 강화하고자 주말농장 지원, 농산물 할인, 사이버교육문화센터 무료수강, NH여행 제유할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은퇴설계 전문 인력 조직인 '은퇴설계 카운셀러 클럽'을 발족해 전국적 영업망을 활용한 개인고객 은퇴설계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농협은행 퇴직연금 실적은 2조3002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3196억원 순증했으며, 16.1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