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중국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9일(현지시간)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대비 7.17포인트, 0.35% 오른 2081.59에 거래되고 있다.
중추절 연휴 기간 소비가 개선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나 IMF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등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동차와 은행주들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강회자동차가 0.96%, 중국은행유한공사가 0.37%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건설과 부동산주들은 부진한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이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추가 규제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이다.
종목별로는 폴리부동산 그룹이 2.9% 하락하고 있으며 야거얼 그룹 역시 1.9%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