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IBD-TIPP 경기낙관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상승했다.
미시건 대학과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82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월 IBD-TIPP 경기낙관지수는 54로 전월 대비 2.2포인트(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2개월 평균치인 47.6보다 6.4포인트, 경기침체기였던 2007년보다 44.4보다 9.6포인트 높은 수치다.
IBD-TIPP 지수란 미국의 일간지 인베스터스 비즈니스(IBD)와 시장조사업체 테크노메트리카 마켓 인텔리전스(TIPP)가 집계·발표하는 경기지수를 말한다.
경기낙관지수가 50이 넘으면 향후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많은 것으로 판단하며, 넘지 않으면 부정적인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