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새누리당은 11일 중앙선대위의 공동위원장에 비박(비박근혜)계인 정몽준 전 대표,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 소장, 여성 CEO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이로써 그동안 당내에서 제기됐던 '경제민주화 갈등' 및 '친박계 2선 퇴진론' 등에 대한 갈등을 봉합하고 향후 남은 기간동안 대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인선을 발표한 뒤 향후 두달 남은 대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