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하나은행은 홍콩 금융전문지 ‘디 에셋’이 주최하는 ‘트리플 A 인베스트먼트 어워즈 2012’에서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디 에셋'이 매년 주관하는 ‘트리플 A 인베스트먼트 어워즈’는 최상의 서비스와 상품 제공을 통해 아시아의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은행에 수여하는 상으로,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정성 및 정량적 요소에 대한 점수를 합산해 각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하나은행은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PB 전용 상품 개발로 시장을 선도하고, 불안한 글로벌 경제에 맞선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 수익률 극대화에 두각을 나타냈다.
또 급증하는 고령화 시대로 늘고 있는 상속·증여에 관한 전문 상담 서비스 수요에 앞장서 ‘상속증여센터’를 출범했으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서비스 등 재무적, 비재무적을 모두 포함한 체계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많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하나은행은 1995년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PB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유러머니誌, 더 뱅커誌, 아시아머니誌 등 해외 유수의 기관들로부터 최고의 프라이빗뱅크로 선정되는 등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창수 하나은행 PB센터장, 이승태 하나은행 PB사업부장, 이연정 하나은행 PB팀장, 다니엘 유 The Asset지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