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2일 객실승무원 자원봉사단체인 '하늘천사' 회원들이 인천공항 여객청사 1층 밀레니엄 홀에서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장애우 50여명과 자원봉사자 80여명을 초청,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승무원들은 노래, 댄스, 발레, 전통무용, 국악협연, 마술, 무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해 장애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람 중간에는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고 캐릭터 그림과 풍선 아트를 나눠주는 시간도 가졌다.
조현아 객실승무 본부장은 "앞으로 재능 있는 승무원들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하늘 사랑 바자회'를 비롯, 소외 어린이 대상 항공상식 교실, 독거노인 돕기, 사회복지 시설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