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채 1930선을 횡보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9월중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보다 1.9% 상승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월보다 0.1%포인트 낮은 것으로 7월(1.8%)에 이어 2개월만에 1%대로 다시 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1~9월중 CPI 상승률은 2.8%로 중국 정부가 올해 목표로 제시한 3.0%를 밑돌았다.
15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38포인트(0.02%) 내린 1932.88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0억원, 48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63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513억원, 비차익 514억원 등 총 102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료정밀(4.23%), 음식료품(2.02%), 통신(1.46%)이 강세고 반면, 증권(-1.12%), 운송장비(-0.93%), 철강·금속(-0.81%)이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5포인트(0.32%) 오른 541.61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5원 오른 11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