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자동차주들이 판매 부진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1년전보다 7.2% 감소했고 내수는 1년전보다 4.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때문이다.
내수판매는 세제지원 효과로 하반기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가 길어지고 있어 수출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아차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1조6702억원, 영업이익은 899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국내 공장 출고 차질은 기존 글로벌 사업계획 물량의 6.6%에 달해 도매판매까지 연결된 매출액 손실이 크게 발생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