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제약주들이 증권업계의 단기 급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주들은 지난 5월 이후 주가가 상승세다. 제약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과 경기 방어주 성격 덕분에 약세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 동안 종근당은 약 130%, 대웅제약은 약 123% 상승했다.
제약주들이 급등하면서 경고도 나오고 있다.
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약업종 지수가 저점대비 43.3%까지 상승했고 제약사 주가의 주가수익률(PER)은 역사적 고점인 25배 수준까지 올라갔다”며 “내년 성장이 기대되고는 있지만 제약주 투자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