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영국의 대표적인 백화점 '존 루이스(John Lewis)'의 생활용품 매장을 본점과 강남점에 잇따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존 루이스는 1864년 설립된 이래 런던, 글래스고 등 영국 전역에 3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 1위 백화점으로 전 세계에서 소싱한 고품질의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인지도가 높다.
신세계는 본점에는 15일, 강남점에는 오는 23일 존 루이스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침구·타월·도자기 등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상품 가격은 침구류가 25~40만원, 본차이나 도자기는 2~4만원, 크리스탈 와인잔은 1만원대로 기존 수입 브랜드 가격의 70% 수준으로 선보인다.
한편 본점과 강남점 존 루이스 매장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10만원 이상 구매시 영국 국기와 런던 주요 상징물이 그려진 머그잔을 40만원 이상 구매시 이집트 면핸드타올 2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