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카드가 내년 2월6일, 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8 시카고 심포니 & 리카르도 무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007년부터 시작된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현대카드는 ‘스티비 원더’와 ‘레이디 가가’, ‘에미넴’, ‘비욘세’를 비롯한 팝 스타와 ‘플라시도 도밍고’, ‘빈 필하모닉 &조수미’, ‘이차크 펄만’ 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18번째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시카고 심포니는 120여 년의 역사와 62회의 그래미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로, 2008년에는 영국의 클래식 음악 평론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세계 Top5 오케스트라’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확하고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시카고 심포니는 화려한 금관악기군의 뛰어난 역량으로 명성이 높고, 현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군의 실력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카고 심포니는 첫 내한공연인 이번 슈퍼콘서트에서 솔리스트와의 협연 없이 오케스트라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R석이 36만원, S석은 28만원이다. A석과 B석은 각각 20만원과 13만원이며, C석은 7만원이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VAT포함, 1인 4매 한정), 인터파크와 클럽발코니 예매 시에는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티켓 값을 결제할 수 있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와 클럽발코니, 예술의전당 등을 통해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하루 빠른 25일 오후 12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시카고 심포니와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의 공연은 국내 음악팬들이 오랫동안 꿈꿔왔던 무대”라며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가 만드는 앙상블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