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소리바다(053110)는 자회사 소리바다게임즈가 오는 19일까지 웹 기반 전략 롤플레잉게임(RPG) '삼국Z쟁'의 클로즈베타(이하 CBT) 서비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삼국Z쟁은 치우천왕이 만든 가상의 세계에서 중국 역사 속 모든 영웅들이 모여 진정한 영웅을 가린다는 독특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저의 수하에 유비와 조조를 동시에 둘 수도 있으며 관우로 하여금 적장 장비를 공격하라는 명령도 가능하다. 또, 시대를 초월한 노지심과 항우의 대결 또한 직접 목격할 수 있는 등 초한지, 삼국지, 수호지 등의 주인공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소리바다게임즈는 CBT기간 동안 유저들의 보다 쾌적한 게임 진행을 위해 레벨을 5레벨, 10레벨, 15레벨, 20레벨 달성할 때마다 게임캐시를 지급한다.
또, 랭킹 10위 안의 유저들에게는 순위 별로 추후 진행될 오픈베타서비스(OBT)때 게임캐시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테스트 기간 동안 발견된 버그를 제보한 유저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파워 테스터'와 CBT에 참여한 유저 대상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소리바다게임즈 관계자는 "삼국Z쟁은 역사의 기록에 얽매이지 않고, 시대의 구분을 뛰어넘는 영웅들의 전쟁 서사시로 기존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