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한과학(131220)이 중국 최대규모 실험기기 전시회에 참가하며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대한과학은 오는 1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과학분석실험기기 전시회 '아날리티카 차이나(Analytica China)'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날리티카 차이나'는 독일 '아케마(Achema)'와 함께 세계 2대 실험기기 전문 전시회인 아날리티카의 중국 전시회로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대한과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초저온 냉동고, 고압멸균기, 배양기 등 우수한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화한 고부가가치 실험장비들을 전시한다.
대한과학은 중국내 100% 지분의 현지법인 올포랩(상해)실험기기무역유한회사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실험기기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판매 실적 증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이사는 "전시회를 통해 중국시장에 대한 영향력 강화를 기대한다"며 "올해 글로벌 실험기기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해 글로벌 시장 내 인지도 강화에 주력하면서, 향후 대한과학의 중장기 비전인 글로벌 실험기기 선도기업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