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은 3분기 순익이 29억7000만달러, 주당 58센트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순익 34억7000만달러, 주당 65센트에 비해 줄어든 것이며 매출은 135억 달러로 전년 142억3000만달러에 비해 5% 감소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인텔의 주당 순익은 60센트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2억달러, 주당 49센트를 웃돈 것이다.
하지만 인텔은 4분기 매출 전망치를 131억~141억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인 137억4000만달러에 다소 못미쳤다.
이에 따라 인텔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종가보다 2%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