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다음달 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2'에 신작 게임을 출품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내부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 중인 <블레스>와 <야구의신>을 통해 차세대 성장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벡스코 내부의 B2C관과 야외부스 공간을 다각도로 활용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신작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방문객 중심의 부스 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블레스>는 언리얼 엔진3을 사용한 중세 유럽 판타지 풍의 MMORPG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블레스>의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고, 고 퀄리티 그래픽과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2013년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은 이용자가 구단을 직접 운영하고 작전을 펼쳐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베이스볼 모굴의 엔진을 바탕으로 기록의 리얼리티와 사실적인 플레이 연출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달 1차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번 지스타에서는 향상된 새로운 체험버전을 선보인다.
B2C관 내부에 80부스 규모로 마련된 <블레스> 메인 부스는 개방형 구조로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업계 최초로 46인치 LED TV 3대를 서라운드 환경으로 연결한 ‘프리미엄 시연존’을 전면에 배치해 실제로 게임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시연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그 밖에도 벡스코 야외 행사장에 마련되는 <야구의신> 부스는 시연존을 중심으로 실시간 대전 중계와 야구 관련 이벤트를 준비해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