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종근당(001630)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팔레드 서울'에서 한국메세나협의회, 아트스페이스 휴와 함께 ‘종근당 예술지상 2012’ 선정작가 3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1~2012년 주요 국공립 및 비영리 창작 스튜디오 입주 작가와 대안공간 비영리전시공간의 전시회 참여 작가들 중 만 45세 이하의 회화작가들을 대상으로 예술적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고려한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미술작가 3인의 주요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 기획자인 김노암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는 “사는 것이 점점 팍팍해지면서 치유로서의 예술이 필요해졌다”며 “71년의 역사 속에서 국내 제약산업을 이끌어 온 종근당이 질병 치료를 넘어 예술을 통한 치유에 앞장 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