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시가총액 상위사들이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 상위 20개사의 비중은 51.57%로 전년말 대비 1.60%포인트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20개사의 비중은 2009년 51.66%에서 2010년 49.76%, 20111년 49.97%로 소폭 감소했지만, 올 들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시장의 경우 그 비중은 같은 기간동안 21.39%로 1.88%포인트 감소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20개사의 비중은 2009년 22.40%, 2010년 23.53%, 2011년 23.27%
등으로 증가했지만, 올해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사 변동현황>
<자료: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