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22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4분기 스마트폰향 매출 본격화로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원을 유지했다.
황재연 NH농협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77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였으나, 애플 아이폰5의 일부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한 초기 물량 지연으로 당사(1881억원) 및 시장 기대치(1949억원)에 미달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작년대비 39% 감소하며 수익성이 훼손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성과급 지급과 신제품 및 신규 사업준비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534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으로 작년대비 각각 66.1%, 9.7%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에 대해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노트2, 애플 아이폰5향 납품 본격화와 애플 아이패드 미니 출시, 신공장 가동 본격화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되기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객사들의 높은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4분기 중 FPCB Capa를 일부 증설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Capa증설을 통해 2013년도 글로벌 FPCB업체 중 가장 돋보이는 실적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