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서비스인 스타뱅킹 이용고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저소득 조손(祖孫)가정 돕기 기부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행사는 스타뱅킹 이용고객이 간단한 터치로 기부 참여의사를 밝히면 1억원을 한도로 은행에서 참여고객 1인당 500원을 적립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사는 소년소녀 500가정에 기부한다.
KB국민은행은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간단한 터치로 조손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앞으로 스타뱅킹 이용고객 매 100만명 달성할 때마다 다양한 스마트 기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기부행사와 더불어 '이용폰 지정서비스'를 도입해 안전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폰 지정서비스란 스타뱅킹을 이용하는 스마트폰을 미리 지정해 두면 지정된 폰에서만 뱅킹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로, 고객정보가 유출돼도 미지정 폰에서 뱅킹 거래를 시도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따라서 피싱사고 등의 우려로 스마트폰뱅킹 이용을 망설이던 고객들도 스마트폰뱅킹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반복적인 이체내용을 저장해 재입력을 최소화한 자주쓰는 이체와, 이용빈도가 높은 거래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빠른뱅킹을 추가하였으며, 자판크기 확대, 각종 사고신고 거래 등 다양한 거래를 추가해 보안성과 이용편리성도 업그레이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