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홈쇼핑주, 실적호조 기대에 강세..GS홈쇼핑 7%↑

입력 : 2012-10-22 오후 1:15:07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약세장 속에서 홈쇼핑주의 강세가 눈에 띈다.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22일 오후 1시10분 현재 GS홈쇼핑(028150)은 7.01% 오른 13만44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CJ오쇼핑(035760)은 2.93% 오른 24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홈쇼핑(057050)은 0.39% 오른 12만8000원을 기록하며 홈쇼핑주 3인방이 일제히 강세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업종은 매년 두자리 수 취급고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어 '쇼핑'의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GS홈쇼핑의 경우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인 14만~16만원 수준까지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CJ오쇼핑은 불황에도 15% 이상 취급고 증가율을 달성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고 자회사인 CJ헬로비전의 상장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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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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