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현장체험..기업 애로사항 청취

입력 : 2008-11-21 오후 3:45:2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 정선길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20~21일 이틀간 경기도 지역 공단에서
    기업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임직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과 21일 이틀간 경기도 지역에서 기업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선길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경기도 이천 소재 (주)디엔텍(전해콘덴서용 알루미늄 케이스 제조)과 경기도 시화공단 소재 (주)대홍기업(열교환기 전문업체)을 찾았다.
 
이날 기보 임직원들은 최근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무관리 등 경영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김상식 (주)대홍기업의 사장은 “설립이후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기도 많이 있었으며, 어려울 때 기술평가보증이 큰 힘이 돼 국내최고 수준의 열전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되었다”며 “사업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현실에서 기술력 위주로 보증지원해 주는 기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고객의 어려움을 알고 함께 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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