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울산 강동산하신도시에서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 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총 1270가구 규모로 강동산하지구 최대 단지로 건립된다. 전가구가 전용면적 59㎡, 84㎡ 중소형면적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690만원대로 책정될 계획이다.
울산의 도시개발프로젝트는 단지가 들어서는 강동산하지구 총 99만6500㎡에 주거, 상업, 교육, 관광위락, 문화시설 등을 갖춘 해양복합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 1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가 들어서며 국제중, 스포츠과학중·고교 등이 들어선다. 인근 31번 국도를 이용해 도심으로 1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설계에 있어서는 전체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조망을 극대화했다. 단지 전체의 1층 세대를 필로티로 설계,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개방감을 확보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26일 진장동 소재 자동차량등록사업소 사거리에서 개관하며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