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국내 상장 건설사들이 70억달러 규모의 사우디 정유프로젝트(Jizan refinery) 수주에 실패해 해외 수주 모멘텀이 약화됐다고 23일 분석했다.
또 Jizan refinery 의 조기 발주로 내년 GCC(Gulf Cooperation Council) 지역내 정유 시장은 2012 년 110억달러 대비 23% 감소한 85억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쿠웨이트의 대형 정유 프로젝트는 내후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변 연구원은 “건설업종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을 추천한다”며 “코스피 대비 국내 건설업종의 주가 수익률은 1.1배 수준으로 해외 업체들의 1.06배보다 높아 가격 매력도 낮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