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시간이 지날수록 건설주들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사우디 자잔 정유 프로젝트 수주에 실패하면서, 이날 증권업계는 주가에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 목표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고, 내년 초에 형성될 수 있었던 수주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 역시 약해질 것”이라며 “건설업종의 가격 벨류에이션 매력도 낮아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