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이용자 창작 총싸움 게임 <브릭포스>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릭포스>는 이용자들이 직접 벽돌을 이용해 만든 게임 맵에서 총싸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게임이다. 조작이 쉬워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고 캐주얼한 전투를 지향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용자 창작게임은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게임 맵, 난이도 등을 조절해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브릭포스>는 이용자가 직접 게임 맵을 만들어 등록하면 다른 이용자들이 그 맵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수가 많을수록 맵 랭킹 순위가 올라가는 것도 큰 재미요소다.
이용자들은 게임이 시작되면 맵을 만들고 방장이 세팅한 시간이 지나면 해당 맵에서 바로 총싸움을 할 수 있다. 맵 만들기와 총싸움의 횟수를 설정할 수 있고, 전략에 따라 다양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이용자 창작 게임의 검증된 게임성, 저용량, 귀여운 SD 캐릭터, 총싸움 게임의 타격감 등은 다른 게임들이 함께 지니지 못한 게임 요소들이라 더 눈길을 끈다.
한편 넷마블은 <브릭포스>의 2013년 상반기,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