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외환은행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P-Card 서비스' 개발 및 이용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P-Card 서비스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P-Card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외환은행의 법인카드를 이용해 구매자가 물품대금을 결제하는 구매 프로세스 자동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구매업무 자동화를 통한 물품구매 및 자금관리의 효율성 확보 및 거래 가맹점 앞 외상매출채권 관리 등 사후관리 업무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거래 가맹점 역시 물품대금의 조속한 결제로 대금회수 기간이 단축돼 거래 가맹점의 편의성 제고 및 가맹점 수수료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적용돼 수수료 부담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의 P-Card 시스템을 통해 신규 카드매출처 창출 및 카드금액의 일정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지급해 카드매출 확대가 사회공헌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박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지난 23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