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소기업·소상공인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돕기 위해 운영되는 '노란우산공제'의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노란우산공제'가 지난 2007년 9월 출범이래 5년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은행과 협약, 가입촉진 캠페인 등을 통해 가입증가속도가 빨라져 올해 5월 15만명, 10월에는 20만명을 돌파하며, 당초 예상보다 3개월 앞당겨 목표가 달성됐다.
노란우산공제는 매월 적은 돈을 납부하면서 공제사유시 일시금으로 공제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존의 다른 소득공제상품과는 별도로 연 3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또 저축·보험과 달리 공제금에 대한 압류를 법으로 금지해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 안전망차원의 지원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석봉 공제사업본부장은 "올해 5월부터 국민배우 최불암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가입촉진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 결과 11월초에는 누적부금액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출처:중소기업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