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쌍방울(102280)은 작거나 낡아서 못 입는 겨울 내복을 가져오면 새 내복을 구입할 때 일정 금액을 되돌려주는 내복 보상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트라이 매장에서 내달 1일부터 약 보름간 진행되며, 어른 내복은 한 벌 당 3000원, 어린이 내복은 200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쌍방울 외에 다른 회사 제품도 보상이 가능하며, 수거된 내복은 분류 과정을 거쳐 단열 소재 등으로 재활용 할 예정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을 재활용 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