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LG전자(066570)는 올레드TV로 '우수 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미니 냉장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일반형 냉장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은 쾌거다.
‘우수 디자인’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올해 LG전자는 올레드TV를 포함한 8개의 본상과 27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아 참가업체 중 최다 수상했다.
세계 최대 910리터 용량의 신개념 5도어 LG 디오스 V9100, 감성적 디자인과 파격적인 회전 ‘매직 윈도우’를 적용한 휘센 손연재 스페셜 에어컨이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트롬 건조겸용 드럼세탁기, 울트라북, 스마트 오디오, 옵티머스 패드 LTE, 마우스 스캐너 등 5개 제품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TV는 ▲알루미늄 대신 고강도·고탄성 신소재인 CFRP(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적용 ▲스마트폰 보다 얇은 4mm의 초슬림 디자인 ▲10kg의 초경량 등을 구현해 ‘ABOVE AND BEYOND(기대와 상상을 넘어서)’ 컨셉을 완성했다.
LG전자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12’ 전시회에 주요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