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NH농협생명은 서울대학교병원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제주 서귀포 중문농협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13차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내과, 안과, 정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8개 과목의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쳤다.
진료 및 검사는 종합병원급 수준의 원스탑 서비스로 진행된다.
약 제조, 투약설명, 건강안내서비스까지 제공해 경제적·지리적 여건상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농협생명은 기대하고 있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NH농협생명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